독후감1 혜민스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읽고 나는 기독교인이다. 하지만 혜민스님의 글을 좋아한다. 분명 배울점이 있고 무엇보다 간결하다. 쉽게 읽히고 쉽게 이해가 된다.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다. 일단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냐에 따라 달리보인다. 그리고 그건 행복과도 무척 연결되어있다. 어떤 것을 소유했느냐도 중요하지만 소유한 것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인간관계는 시작과 끝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관계가 나타나리라는 생각도 중요하다. 요즘 외로움을 토로하는데 그 이유는 관계에서의 갈등에대한 상처를 회피하느라 아예 관계를 회피하기 때문이다 라는 해석도 인상적이다. 적당한 상처라면 받으면서 관계를 유지하는게 낫다. 갈등이 없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2020.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