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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두려울때 하나님께 집중하기(이찬수목사님 설교말씀)

by 말씀길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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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요, 그렇게 야곱이 두려움에 휩쌓였다 이게 포인트가 아닙니다. 그런 두려움에 빠져 초라한 자리에 빠져, 믿음이라고는 하나도 작동하지 않는 ,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 불신자들과 조금도 다를빠 없는, 그런 초라한 모습에 빠져 있는 야곱을, 홀로 내버려두지 않는 하나님, 그를 만나주시는 하나님, 그 보잘 것 없는 야곱을 씨름에서 져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은혜가 다시 야곱을 복구시켜주고 회복시켜주는거 아닙니까?

 

이감격을 야곱은 이렇게 노래 합니다. 창세기 32:30 그러므로 야곱이 이곳을 브니엘이라고 하였으니, 내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며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존되었다 함이더라, 나는 그 절망적인 밤에 야봅 나루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났다. 그 하나님이 나를 다시 한번 두려움에서 벗어나, 달려갈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다. 저는 본문 말씀을 여러번 묵상하면서 마음에 소원을 가집니다. 지금 코로나 19 때문에 얍봅 나루 앞에 서있는 야곱처럼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하나님 저 들 뇌리속에 이 두렵고 불안한 코로나 19만 꽉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일하시는 하나님, 과거에 이것보다 더 어려웠을 때 어떤 은혜로 이것을 피할 수 있던 것을 떠올릴 수 있는 믿음이 작동 되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작동되므로 말미암아 이 코로나 19가 다시 한번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도우신 가를 그래서 우리도 코로나 19를 야곱이 그곳을 브니엘이라 불렀으니 브니엘이라 불렀으니,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다. 본문에서 야곱이 꺠달은게 뭘까? 상상해보니깐 야곱이 참 많이 회개 했을 거 같아요. 그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참 내가 신앙인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보지는 않고 형 에서만 보이는 내가 그동안 하나님은 그저 내가 그저 필요할 때 복이나 주시는 강력한 힘. 막연하고 추상적인 힘, 쓱쓱쓱 문지르면 알라딘의 마술램프가 펑 나와가지고 주인님 뭐 도와드릴까요? 그 지니의 실체존재에 관심은 하나도 없고, 그냥 내 소원 하나만 들어주는 실체가 그 누군지 모르는 막연한 힘. 야곱이 그동안 하나님을 그런 존재로 인식하고 살았다면

 

이제 여러분 그 브니엘에서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야곱은 하나님의 인격자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것 아닙니까? 그 하나님을 대면한 거 아닙니까? 하나님은 정말 내 삶에서 내가 홀로 남아 두려운 밤을 보낼 때 정말 실질적으로 나와 교제할 수 있는 인격을 갖은 나의 나의 하나님 아버지가 되시는 분이시다.

 

코로나 19에서 여러분 이 사실을 반드시 경험하셔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요, 크리스챤은 딱 두 종류입니다. 오늘 본문으로 말하면, 얍봅 나루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이전의 크리스챤, 얍봅 나루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후의 크리스챤, 사실 야곱의 삶도 이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로 나뉘어지는 크리스챤입니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뭐냐? 기독교는 어떤 윤리나 도덕이나 철학이 아니고요, 우리 기독교는요 실제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그 하나님으로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신앙 공동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여러분, 코로나 19가 문제가 아니고, 너무너무 탄식하고 답답한 것은 오늘 교회를 수많은 신자들이 이런 관점으로 바라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설교 제목을요, 두려울 때 하나님께 집중하기 이렇게 정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앞에서 읽어드린 시편 56:3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제가 새번역으로 3절까지 보니깐, 너무너무 생생한 것입니다. 새번역으로 보십시오. 두려움이 온통 나를 휩싸는 날에도, 나는 오히려 주님을 의지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 내가 하나님만 의지하니, 나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다음 보세요. 육체를 갖은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이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 같이 느껴지시지 않습니까? 육체를 갖은 사람이 감히 나에게 어찌하겠습니까? 그러기때문에요 여러분 코로나 19 이 상황, 우리 내면의 두려움이 엄습한 상황에서 우리는 인간이라 그 두려움을 떨칠 수 없습니다. 저도 고백 하지 않습니까? 저도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러나 두려움이 밀려올 때 바로 작동해야 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작동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분당우리교회 2020.09.07 설교말씀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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